부평구, 일신동 안심마을 중간보고회 개최…주민 체감 안전 높인다
일신동 일대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적용한 안심마을 조성 추진 주민 의견 반영한 맞춤형 사업계획 점검…중간보고회 개최 9월부터 시설물 설치 추진…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박차
2026-07-01 이정애 기자
부평구는 7월 1일 구청에서 삼산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신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범죄예방도시디자인(CPTED)을 적용해 물리적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을 줄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일신동성당 일대 약 4만2천㎡ 규모로, 군부대와 인접해 야간에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 지역이다. 부평구는 관할 경찰서 추천과 치안환경 분석, 현장조사 등을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다.
구는 지난 3월 사업에 착수한 이후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두 차례 주민워크숍을 열어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마련해 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안전시설물의 시인성 강화와 주거지 사각지대 야간 조도 개선, 밝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주민 휴식과 소통을 위한 거점공간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부평구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뒤 오는 8월 인천시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주민 동의 절차와 시설물 제작·설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해 더욱 안전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