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의회, 김남원 의장·최규술 부의장 선출…새 지방자치 첫걸음

제1회 임시회 열고 초대 의장단 선출…역사적인 첫 본회의 개최 조례안 439건·2026년도 예산안 의결…구정 운영 기반 마련 상임위원회 구성·개원식 거쳐 제1대 검단구의회 공식 출범

2026-07-01     이정애 기자

검단구의회는 7월 1일 제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며 새롭게 출범한 검단구의회의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출범한 검단구의회의 첫 회기로, 초대 의장단을 구성하고 검단구 출범에 필요한 자치법규와 예산을 처리한 첫 공식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남원 의원이 제1대 전반기 의장으로, 최규술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두 사람은 앞으로 검단구의회를 대표하며 의회 운영과 지방자치 발전, 구민 의견 수렴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검단구의회는 이어 검단구의회 관련 조례안 31건과 검단구 조례안 408건 등 모두 439건의 조례안을 의결해 구정 운영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202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도 함께 확정하며 안정적인 행정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김남원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제1대 검단구의회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만큼 초대 의회의 역사적 의미를 항상 되새기겠다"며 "27만 검단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규술 부의장도 "의장과 함께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구민의 뜻이 의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신뢰받는 검단구의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검단구의회는 7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와 자치경제위원회, 복지안전도시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을 선출하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3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제1대 검단구의회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