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이재호 구청장 취임…새로운 연수 30년 청사진 제시
자유수호의 탑 참배로 첫 일정 시작…구민과 함께 민선9기 출범 '더 큰 변화 연수, 확실한 약속의 시작' 슬로건 아래 구정 비전 발표 원도심 재도약·송도 경쟁력 강화·교통혁신·맞춤형 복지 추진
연수구는 7월 1일 민선9기 구청장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연수의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날 오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자유수호의 탑을 찾아 참배하며 민선9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에는 구의회 의원과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구정혁신자문위원,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새로운 구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
이어 연수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은 연수큰재장학재단 출신 대학생들의 꽃다발 전달과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및 연수구 홍보대사의 축하영상, 연수구립예술단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구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취임식에서 '더 큰 변화 연수, 확실한 약속의 시작'을 민선9기 구정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직접 '민선9기 섬김브리핑'을 통해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연수 2030 그랜드디자인'을 추진해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용적률 상향과 도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양자·바이오 융합 혁신 메가클러스터 고도화와 송도 워터프런트 적기 완성, 대규모 불꽃축제 추진 등을 통해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와 GTX-B 노선 조기 완공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추진해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 허브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출산 지원 확대와 바이오 취업드림 프로젝트, 어르신 AI 통합돌봄 체계 구축, 품위유지비 지원, 연수e음 캐시백 상시 운영 등 세대별 맞춤형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민들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데이터와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44만 연수구민과 함께 새로운 연수 30년의 도약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