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로봇이 함께 사는 미래주택 공개…송도서 첨단기술 선보인다
로보컵 2026 인천 연계…AI·로봇·디지털트윈 융합 주거모델 전시 모듈러주택·순찰·배송로봇 체험…미래 주거환경 직접 경험
인천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로보컵 2026 인천(RoboCup 2026 Incheon)'과 연계해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정비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주거정비과와 LG CNS,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공동으로 참여해 미래 도시정비 정책의 방향과 로봇서비스 기반 주거환경을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송도컨벤시아 1층 전시장에는 미래형 모듈러 주거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순찰 로봇과 배송 로봇 시연을 비롯해 디지털트윈 기반 주거관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첨단 주방 로봇이 만든 빵과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 둘째 날인 7월 3일 오후 2시에는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엄볼룸 A홀에서 '제3차 넥스트 인천 포럼' 도시정비사업 정책포럼이 열린다.
포럼은 우보 비서 로보컵 회장의 축사와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다. 이어 에드워드 양 인천시 미래도시총괄계획가와 손병희 마음AI 소장이 미래 주거와 로봇서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패널토론에서는 권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봇서비스 기반 미래 주거환경과 도시정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 주거와 로봇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거공간과 외부 생활공간을 연결하는 로봇서비스 기반 주거모델을 제시하고, 시민 생활 편의 향상과 가사 부담 경감,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미래 도시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에드워드 양 인천시 미래도시총괄계획가는 "이번 로봇서비스 주거모델은 시민들이 가장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시도"라며 "전시와 포럼을 통해 미래 주거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인천이 글로벌 로봇서비스 주거모델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