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두 제10대 김해시장 취임…"민생 살리고 새로운 김해 100년 열겠다"
취임 첫 결재는 시민 민생지원금 지급 조례안 "현장이 답이다"…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시정 선언
정영두 제10대 김해시장이 1일 공식 취임하며 시민 중심의 현장행정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시정 운영을 선언했다. 취임과 동시에 시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안을 첫 번째 결재하며 공약 실천에도 속도를 냈다.
김해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대표와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장, 인수위원회 관계자,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영두 시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민선 10기 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와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국무총리와 경상남도지사, 시민들의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며 새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무엇보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정 시장의 첫 공식 업무였다. 정 시장은 핵심 공약인 '김해시민 민생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안을 제1호 결재 안건으로 처리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이 주인인 시정 ▲민생과 경제 우선 ▲미래 성장동력 창조 ▲실용행정 ▲함께 잘사는 김해 등 5대 시정 원칙을 제시했다.
이어 "가치는 역사에서 배우고, 방법은 현장에서 배워라"는 말을 소개하며 시민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책상이 아닌 시민이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민생을 회복시키며 김해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의 새로운 100년은 이미 시작됐다"며 "시민과 함께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