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두 제10대 김해시장 취임…"민생 살리고 새로운 김해 100년 열겠다"

취임 첫 결재는 시민 민생지원금 지급 조례안 "현장이 답이다"…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시정 선언

2026-07-01     김국진 기자
민선

정영두 제10대 김해시장이 1일 공식 취임하며 시민 중심의 현장행정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시정 운영을 선언했다. 취임과 동시에 시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안을 첫 번째 결재하며 공약 실천에도 속도를 냈다.

김해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대표와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장, 인수위원회 관계자,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영두 시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민선 10기 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와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국무총리와 경상남도지사, 시민들의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며 새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무엇보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정 시장의 첫 공식 업무였다. 정 시장은 핵심 공약인 '김해시민 민생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안을 제1호 결재 안건으로 처리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이 주인인 시정 ▲민생과 경제 우선 ▲미래 성장동력 창조 ▲실용행정 ▲함께 잘사는 김해 등 5대 시정 원칙을 제시했다.

이어 "가치는 역사에서 배우고, 방법은 현장에서 배워라"는 말을 소개하며 시민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책상이 아닌 시민이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민생을 회복시키며 김해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의 새로운 100년은 이미 시작됐다"며 "시민과 함께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