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민선 8기 4년 임기 마치는 퇴임식 개최

주요 공직자 참여 속 교통 및 산업 인프라 확보 등 정책 성과 공유하며 퇴임

2026-06-30     이정애 기자

주광덕 경기도 남양주시장이 30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주요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열고 민선 8기 4년 동안의 공식 행정 임기를 종료했다. 이번 퇴임 행사는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재임 기간 동안 남양주시가 거둔 주요 정책적 결실과 도시의 성장 과정을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남양주시 소속 공무원 400여 명이 집결했으며 국치에 대한 의례를 시작으로 시정 운영 기록영상 시청, 공로에 대한 감사패 및 기념 꽃다발 증정, 퇴임사 발표,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서가 차례대로 전개됐다. 남양주시는 별도로 제작한 영상물을 통해 지난 4년간 추진된 핵심 자치 사업들과 지역 사회의 외형적 변화를 공유하며 주 시장과 직원들이 합심해 일궈온 행정적 발자취를 평가했다.

주 시장은 소회 발표를 통해 지난 시간은 74만 명에 이르는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행정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가용 인력들과 함께 끊임없이 정진해온 여정이었다고 정의했다. 아울러 다발적인 거시적 위기와 도전 과제 직면 속에서도 주민들의 신뢰와 공무원들의 행정적 헌신이 뒷받침되었기에 도시의 미래를 바꿀 소중한 자산을 축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재임 중 도출된 구체적인 행정 성과로는 왕숙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용지의 추가적인 확보를 비롯해 5개 수도권 전철 및 5개 GTX(Great Train eXpress,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의 유치 추진, 주요 핵심 도로망 개설 등이 거론됐다. 이와 함께 Kakao와 우리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주요 앵커(Anchor, 핵심 거점) 기업들의 투자 유치 성사, 1000개 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의료기관 및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확정 등이 주요 지표로 제시됐다.

끝으로 주 시장은 남양주시가 향후 완전한 형태의 미래형 자족도시로 안착할 수 있는 다각적인 기반이 구축됐다며 모든 공적 성과는 시장 개인의 역량이 아닌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공로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향후 수행될 모든 공공 정책의 종착점은 주민 복리 증진이어야 함을 거듭 강조하며 공직을 떠난 이후에도 고향인 남양주시의 지속적인 도약을 후방에서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