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학교전담경찰관 전문성 강화 워크숍 개최

학교폭력·청소년 비행 대응 역량 강화 나서 사이버도박 예방 우수사례·현장 노하우 공유 교육청과 협력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박차

2026-06-30     김국진 기자
경남학교전담경찰관(SPO)

최근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경남경찰청이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성 강화 워크숍을 열고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30일 오후 청사 본관 강당에서 도내 학교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진단 및 노하우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축적된 우수사례와 대응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과 청소년보호계장을 비롯해 도내 23개 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53명,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등 모두 61명이 참석해 학교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청소년 범죄의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떠오른 사이버도박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각 경찰서의 자진신고 접수 현황과 우수 발굴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예방 및 선도 활동 노하우를 함께 점검했다.

또 상반기 학교전담경찰관 활동을 종합 분석해 운영상 미비점을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전국 여성·청소년 기능 워크숍에서 공유된 주요 정책과 치안 우수사례를 함께 검토했으며, 경상남도교육청과 학교폭력 대응체계 및 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경찰과 교육당국 간 협업체계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경찰청은 앞으로도 학교전담경찰관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 축적된 우수사례와 대응 경험을 공유하며 학교전담경찰관의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