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임기 종료, 군포 첫 여성 3선 도의원의 의정 발자취 재조명

군포 최초 여성 3선 도의원…교육·복지·도시정비 정책 성과 남겨 학교사회복지·이주여성 지원· 도시정비 정책까지 생활밀착형 의정활동 주목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도민과 의회 잇는 가교 역할 수행

2026-06-30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제11대 경기도의회가 30일 임기를 마무리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맡아온 정윤경 (더불어민주당·군포1) 의원이 지난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지역사회와 경기도 발전을 위한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군포 최초 여성 3선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해 온 정 부의장은 교육과 복지, 여성정책, 도시정비, 지방자치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책 성과를 만들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부의장은 지난 3선 의정활동 기간 동안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집중해 왔다. 시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행정과 의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서는 '민원 해결사'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지속하며 현장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은 이후에는 경기도 전역의 교육기관과 복지시설, 산업현장, 재난 대응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며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의회를 대표해 다양한 정책 현장을 살피고 지역의 목소리를 집행부와 의회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정 부의장은 "부의장은 단순히 회의를 진행하는 자리가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조정하고 갈등을 해소하며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자리라고 생각해 왔다"며 "3선 의정활동을 돌아보면 도민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의 출발점도, 답도 결국 현장에 있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의정 성과로는 학교사회복지사업 중단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가 꼽힌다. 또 경기도 이주여성 전문상담센터 설치를 비롯해 군포시 도시정비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와 정책연구 추진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근에는 민선 9기 추미애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문화예술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공약 이행과 도정 과제 수립 과정에 정책적 경험을 보태고 있다. 지방의회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과 정책 역량을 새로운 도정 비전과 연결하며 경기도 미래 발전 전략 마련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정 부의장은 "수많은 현장을 다니며 정치의 답은 결국 주민 곁에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며 "도의원이라는 직책은 내려놓지만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정책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후배 세대, 경기도 발전을 위해 어떻게 나눌 것인지가 앞으로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긴 시간 동안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경기도민과 군포 시민들의 믿음과 응원 덕분이었다"며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 때로는 애정 어린 질책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료 의원과 공직자,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가겠다. 어떤 자리에 있느냐보다 어떤 역할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경기도와 군포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