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공중화장실 31곳 안전시설 설치…범죄예방 인프라 강화
비상벨·안심가림막·안심거울 설치로 공중화장실 안전성 향상 공원·전통시장·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31곳 대상 사업 완료 불법촬영 등 범죄 예방 위한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추진
2026-06-30 이정애 기자
부평구는 지역 내 공공시설과 산하기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비상벨과 안심가림막, 안심거울 등 안전관리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법촬영을 비롯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대상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전통시장 4곳, 공원 19곳, 민방위교육장, 노인복지관, 산곡노인문화센터 등 모두 31개소다.
비상벨은 위급 상황 발생 시 관리실과 연동돼 사이렌과 경광등이 작동하도록 설치해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심거울을 설치해 이용자가 출입구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변기 칸에는 상·하단 안심가림막을 설치해 외부의 물리적 접근을 차단하고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였다.
부평구는 이번 안전관리시설 확충으로 공중화장실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범죄 예방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별 설치 현황은 부평구청 누리집 환경정보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범죄 예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