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찰관 중 54%만 대졸이상, 한국사회의 학력과잉에 대한 반증

2026-07-07     정준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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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통계에 의하면 경찰·소방 직원중 80% 이상이 대학 재학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임용되는 경찰관 중 20~40%는 경찰 관련 학과 출신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들어 일반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해외의 사례와 비교해 보면 한국사회의 명백한 학력과잉의 일례임을 인식할 수 있다.

일본 총무성의 통계에 의하면 경시청을 포함한 전국 경찰관의 대졸 이상 비율은 54%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고졸이나 단기대학(전문대), 직업전문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현에서는 고졸 비율이 절반 이상인 경우도 확인된다. 경찰행정학과 같은 경찰 관련 학과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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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말하면 경찰관의 최소 절반은 직무상 대학 학위가 필요하지 않으며, 경찰 관련 학과를 나오지 않더라도 직무수행이 지장이 없다는 말이 된다. 이러한 양국의 차이는 한국사회의, 공무원채용에 있어서의 학력과잉 문제를 드러내는 반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