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기환경 경보 알림서비스 개편…카카오 알림톡으로 더 빠르게

6월 15일부터 카카오 알림톡 우선 발송 방식으로 서비스 개선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 경보 실시간 안내로 시민 대응 지원

2026-06-30     이정애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대기환경 경보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대기환경정보 알림서비스'를 카카오 알림톡 우선 발송 방식으로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환경정보 알림서비스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₃) 등 대기오염 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해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경우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문자메시지(SMS) 중심의 안내 체계를 카카오 알림톡 우선 발송 방식으로 변경해 정보 전달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카카오 알림톡 수신이 어려운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경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자는 경보 발령 지역과 발령 시각, 오염물질 종류, 시민 행동요령 등을 휴대전화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인천시는 오존 농도가 높은 오후 시간대에는 실외활동을 줄이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수칙 실천도 함께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경보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알림서비스 가입 홍보를 확대하고, 군·구와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대기환경정보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보인 만큼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전달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알림서비스를 신청해 미세먼지와 오존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환경정보 알림서비스는 인천시 홈페이지와 대기질 정보 알림 신청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