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8년 연속 최우수(S) 등급… 전국 유일

전략산업 투자유치와 도시인프라 확충 성과 인정 바이오·콘텐츠 산업 확대 등 미래 성장 기반 강화

2026-06-29     이정애 기자
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5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으며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략산업 중심 투자유치, 미래 발전전략 수립, 도시 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2025년 외국인직접투자(FDI) 7억9천만 달러(목표 대비 138.2%)를 달성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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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개통+기념식

삼성바이오로직스, 싸토리우스코리아, 롯데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 테르메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5개사를 유치하며 글로벌 투자거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한 'IFEZ 비전·전략 2040'을 수립해 비전-4대 전략-16개 세부 실행과제-핵심성과지표(KPI)로 이어지는 전략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 '바이오경제 2.0' 등 국가 상위계획과의 정합성을 확보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성과도 두드러졌다.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송도·영종·청라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완성해 생활권 통합과 물류 효율성을 높였으며, 미단시티 개발사업 정상화와 국제학교 유치 추진 등을 통해 장기 정체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산업통상부와 KOTRA 협력으로 K-콘 랜드(K-CON LAND) 사업을 추진해 국비를 확보하고, 제조·바이오 중심의 산업구조를 문화·관광·콘텐츠를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생태계로 확장하는 기반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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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콘 랜드(K-CON LAND) 사업은 ‘K-Content Land’의 약자로, K-콘텐츠(드라마, 영화, K-POP, 웹툰, 게임 등)를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글로벌 투자유치 모델이다.

또한 청라국제도시 내 미단시티는 약 336만㎡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 사업지구로, 국제업무·관광·주거·레저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산업 구조를 제조·바이오 중심에서 문화·관광·콘텐츠를 아우르는 융복합 생태계로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