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 "이천을 경기 동남권 필수의료 중심도시로"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현장 점검... 공공의료 협력체계 확대 논의 병원 연계 강화, 응급의료·심뇌혈관 치료 기반 확충 의지 밝혀 소아 야간진료·공공심야약국 운영 확대…"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2026-06-29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이 경기 동남권 공공의료 거점 육성과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의료안전망 확충 행보에 나섰다. 응급의료와 심뇌혈관질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이천을 경기 동남권 필수의료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성 당선인은 지난 27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찾아 지역 필수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공공의료 발전 방향과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공의료 기능 강화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날 현장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을 비롯해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의 공공보건의료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며 경기 동남권 필수의료 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경기 동남권 공공의료의 핵심 거점 의료기관으로 응급의료와 심뇌혈관질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진료협력 체계 구축, 의료인력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과 의료 공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천시는 시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사업과 남부권 야간진료 운영, 공공심야약국 확대,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등 다양한 공공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지방정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면서 지역 의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천이 경기 동남권 필수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