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표 민선 9기 화성특례시 청사진 공개…“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
AI·미래산업·교통·교육·복지 아우르는 9대 전략 마련…시민행복 중심 특례시 비전 제시 2040년 인구 154만 도시 목표…공정·포용·성장 가치 담은 민선9기 시정 방향 공개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 개최…163개 공약·정책과제 통해 지속가능 성장 추진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화성특례시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시정 비전과 미래 전략이 윤곽을 드러냈다. 급속한 인구 증가와 산업 발전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특례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화성특례시는 시민 중심의 포용적 성장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마련하고 있는 화성미래비전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민선9기 화성특례시를 대표할 시정구호로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정한 행정과 미래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모두의 행복’은 특정 계층이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더 큰 화성’은 2040년 인구 154만 명 규모의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성장해 시민과 미래세대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의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화성미래비전위원회는 민선 9기의 핵심 가치로 공정, 포용, 성장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중심 민생활력 특례시’, ‘더 큰 미래 지속성장 특례시’, ‘모두 함께 시민행복 특례시’ 등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더 똑똑한 AI 도시 △모두가 활기찬 지역경제 도시 △투명하고 안전한 시민중심 도시 △대한민국 1등 미래첨단도시 △누구나 편리한 30분 이동도시 △계속 찾고 싶은 글로벌 명품도시 △일상이 든든한 기본보장 도시 △함께 품어가는 정조 효문화 도시 △품격 있고 행복한 교육돌봄 도시 등 9대 전략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총 163건의 공약 및 정책과제를 발굴·선정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지역 맞춤형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세부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민선 9기는 민선 8기 시정 기조였던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계승하면서도 시민 모두가 성장의 성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 성장’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민 참여 확대와 미래산업 육성, 균형발전,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승문 화성미래비전위원장은 “공약 실천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화성 발전 과정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긴밀한 소통과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중요하다”며 “주민 제안과 민원,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지역 현안까지 세심하게 살피면서 지역별 맞춤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 모든 시민의 행복과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향후 미래비전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민선 9기 시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