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안산시장직 준비위 해단…공약 173건·시민제안 347건 전달
이민근 시장에 준비위 활동 결과보고...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 구체화 14일간 업무보고·분과회의 집중 운영…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 역량 집중 활동 백서 제작해 전달 예정…‘중단없는 안산발전’ 위한 정책 실행체계 구축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민선 9기 안산시정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안산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정리해 온 안산시장직 준비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짧은 기간 동안 공약 이행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이어가면서 민선 9기 안산시가 나아갈 정책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민선 9기 안산시장직 준비위원회는 29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해단식을 열고 14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과 이흥업 위원장을 비롯해 5개 분과 준비위원 15명, 자문위원 17명, 허남석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지난 16일 출범한 준비위원회는 ‘중단없는 안산발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안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선9기의 안정적인 출범과 정책 연속성 확보를 목표로 운영됐다. 단순한 인수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실무 중심의 정책형 위원회로 구성돼 주요 현안과 시정 과제를 집중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위원회는 14일 동안 부서별 업무보고를 비롯해 공약보고회, 전체회의, 분과회의, 운영위원회 회의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구체화했다. 특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추진 전략을 면밀히 검토하는 데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민선 9기 공약과제 173건을 정리했으며, 정책협약 과제와 시민 제안 사항을 포함한 총 347건의 정책 제안을 마련해 이민근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는 향후 안산시의 주요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민근 시장은 “짧은 기간 동안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범과 중단없는 안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준비위원과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 혁신하는 안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흥업 위원장은 “오늘 해단은 끝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안산의 출발선”이라며 “민선9기 안산시정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장직 준비위원회는 14일간의 활동 과정과 주요 정책 제안 내용을 담은 활동 백서를 제작해 이민근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서에는 공약 추진 방향과 분과별 논의 결과, 시민 제안 사항 등이 담겨 향후 민선9기 안산시 정책 추진의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