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 당정동·대야미·산본 개발현장 방문…민선 9기 공간혁신 본격화

당정동 공업지역 재편부터 대야미 주택지구까지…시민 체감형 미래도시 전략 구체화 웨어러블 로봇 산업 육성·도심복합개발 추진…자족도시 군포 실현 기반 마련 민선9기 시정 밑그림 현장에서 점검…공간혁신과 생활 인프라 개선 방향 제시

2026-06-29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이 민선9기 군포시의 핵심 비전인 ‘막힘없는 공간혁신, 살아나는 미래도시’ 실현을 위한 첫 현장 행보에 나섰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변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주요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찾으며 공약 이행 방향을 점검하고, 민선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구체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한 당선인은 29일 당정동 공업지역 정비사업을 비롯해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산본동 복합개발 대상지 등 군포시 미래 성장축으로 평가받는 주요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약속한 정책 방향을 행정 과제로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가장 먼저 찾은 당정동 공업지역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금정역과 당정역을 연결하는 노후 산업지역의 재편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한 당선인은 기존 제조 중심의 공간 구조를 넘어 일자리와 주거, 문화, 휴식 기능이 융합된 직·주·락·휴 복합도시로 전환하는 방향을 검토하며 군포의 자족기능 강화 전략을 점검했다.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 현장에서는 군포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가능성에 주목했다.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안전성 인증과 실증 기능을 수행하게 될 해당 시설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연계 방안과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에서는 향후 대규모 입주가 본격화될 경우 예상되는 교통난과 생활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한 당선인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망 확충과 대중교통 체계 개선, 생활SOC 확대 등 정주여건 향상 대책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본동 일원 디퍼아울렛 부지를 찾아 도심복합개발법을 활용한 복합·고밀도 개발 가능성을 점검했다. 해당 부지는 노후화된 도심 기능을 재편하고 주거와 상업, 업무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향후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 개발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대희 당선인은 "민선9기 시정은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출발한다"며 "변화는 선언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후화된 도시공간은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재편하고 미래산업 기반은 더욱 확대해 군포가 스스로 성장하는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주권의 시정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민선 9기 주요 공약과 시정 방향을 구체화하고, 도시공간 혁신과 미래산업 육성, 자족기능 강화, 교통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정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