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 실천 본격화…어린이 환경회의 열려
초등학생 가족 30팀 참여…기후위기 대응 실천 방안 함께 모색 탄소중립 체험·환경 실천 선언…생활 속 생태전환 활동 다짐 100일 친환경 실천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확산
2026-06-29 이정애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계양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실천단 어린이 환경회의’를 개최하고 가정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가족실천단은 인천교육가족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생태전환 활동에 참여하는 모임으로, 신청을 통해 선발된 30가족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환경회의는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각 가정의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지속가능발전 행동 실천 현황과 개선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가족별 실천 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앱 체험과 친환경 고체치약·샴푸바 만들기, 환경 실천 선언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가족실천단은 앞으로 친환경 달력을 활용해 100일 동안 다회용기 사용, 사용하지 않는 물건 기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가족 환경정화 활동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0월 성과공유회를 열어 가족실천단의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확산과 생태전환 교육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족실천단의 자발적인 실천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생태전환을 실천하는 지구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