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37건 안건 처리·제9대 의회 마지막 회기 마무리

의원정수 확대 관련 조례 통과, 주차장 조례 부결…8일간 의사일정 종료 제9대 마지막 임시회 마감…5분 자유발언 통해 시민 중심 행정 주문 제251회 임시회 폐회, 군공항 이전 반대 특위 활동보고서 등 본회의 채택

2026-06-28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종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정수 확대에 따른 제도 정비와 각종 조례안 심의,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 의원 자유발언 등이 이어지며 향후 제10대 의회 운영 방향을 가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26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한 뒤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안건 등 총 40건이 상정됐다. 이 가운데 보고 2건과 철회 1건을 제외한 37건이 심의 대상에 올랐으며, 조례안 등 일반 안건 35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다만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인 「화성시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으며,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종 부결 처리됐다.

특히 의원 정수 확대와 관련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의회운영위원회 제안으로 발의된 「화성시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등 2건은 본회의를 통과하며 향후 의회 운영 체계 변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도 본회의에 보고됐다.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특별위원회 활동보고서 채택의 건'과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 조정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등 2건이 제출돼 그간의 활동 성과와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마지막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김경희 의원은 8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히며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정착을 강조했다. 시민들이 민원 해결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하거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받지 못해 의원실을 찾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하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민원 만족도 평가 반영,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원스톱 행정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과 산하기관의 혁신 정책 발굴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선영 의원 역시 8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 의원은 화성시 균형발전,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 4개 구청 시대 준비, 신안산선 향남 연장, 양감 H-테크노밸리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이들 과제가 107만 화성시민의 삶의 질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직결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명근 시장과 제10대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들에게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하며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공식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