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 손편지가 바꾼 현장행정…'현답부천' 첫걸음
고리울초 학생들의 손편지가 '현답부천' 첫 방문 계기 마련 공원·놀이시설 직접 점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서 개선방안 논의 시민 의견 반영하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 지속 확대 추진
2026-06-26 이정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첫 일정으로 고리울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고리울초등학교 3학년 2반 학생들이 평소 이용하는 공원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살펴본 뒤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바람을 손편지에 담아 시에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편지를 통해 생활 주변 공간에서 느낀 불편 사항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과 학생들은 편지에서 언급된 장소를 함께 둘러보며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개선 사항과 생활환경 변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는 이번 현장 소통에서 제시된 어린이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답부천'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제안한 의견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소중한 정책 자료가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