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안전한 일터 만들기 본격화…현장 위험요인 사전 차단 나서
부서별 담당자 130여 명 참여…유해·위험요인 발굴부터 개선대책 수립까지 실습 중심 교육 도급·용역·시설관리 담당자 대상 실무교육 진행…현장 중심 안전관리 역량 높여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한 선제 대응 강화…위험성평가 결과 실질적 개선조치로 연계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위험성평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 단순한 점검과 보고에 그치는 안전관리를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실무형 교육을 확대하며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24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 위험성평가 담당자와 도급·용역, 시설관리 업무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해·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담당자들이 현장의 위험요인을 직접 찾아내고 위험도를 분석한 뒤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군포시 안전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이기훈 차장이 강사로 나서 △위험성평가 개요 및 추진 절차 △군포시 위험성평가 사례 △유해·위험요인 발굴 방법 △위험성평가 워크시트 작성 실습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제 군포시 사업장 사례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위험성 감소를 위한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과정까지 직접 실습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형식적인 평가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안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포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서별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도급·용역·시설관리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잠재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험성평가 결과가 실제 개선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험성평가는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 중 하나”라며 “담당자들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역량을 높여 더욱 촘촘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매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조치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문화 정착과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