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공기관 '1회용품 없는 주간' 운영…다회용품 사용 확산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공공기관 대상 친환경 실천 캠페인 전개 개인 텀블러 사용·회의 시 1회용품 자제 등 생활 속 실천 유도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 맞아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 확산 나서
2026-06-25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시청과 공공기관에서 '공공기관 1회용품 없는 주간 챌린지'를 운영하며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7월 3일인 '세계 1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과 연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이 먼저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친환경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자원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챌린지 기간에는 시청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회의와 행사에서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 활동에 참여한다. 시는 매일 업무 시작 전 청사 방송을 통해 실천 내용을 안내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7월 3일에는 출근 시간과 점심시간을 중심으로 본관 출입 게이트에서 1회용컵 반입을 제한하고 집중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텀블러를 사용하는 직원과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텀블러 스트랩을 제공해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공부문이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일상 속 자원절약 문화가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절약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공공기관이 먼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