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보훈단체 우선구매 의무화…국가유공자 지원 강화

보훈단체 생산품 구매계획 의무화…연간 구매목표 0.5% 이상 설정 구매 실적 관리와 경쟁력 강화 지원 근거 마련…자립 기반 확대 기대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2026-06-25     이정애 기자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보훈단체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보훈단체가 생산하는 물품과 용역의 우선구매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국가유공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보훈단체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는 인천시와 산하 출연·출자기관 등이 매년 보훈단체 생산품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구매액의 0.5% 이상을 구매 목표로 설정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우선구매가 일회성 권고가 아닌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시장이 보훈단체 생산품 구매 실적을 관리·공표하고, 목표에 미달할 경우 개선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이와 함께 제품 개발과 기술지원, 유통·판매, 홍보·마케팅 지원 등 생산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포함했다.

신성영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는 선언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안정적인 판로와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는 보훈단체 생산품 우선구매를 제도화하고 구매 목표를 의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