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주시·태안소방서 최우수상 선정
참여·소통 혁신, 기본사회 혁신, 행정 혁신 등 3개 분야 나눠 진행 온라인 도민 투표(30%)와 전문가 발표 심사(70%) 합산, 총 15건 선정 도와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 총 51건 사례 제출, 최종 수상작 확정 종합 순위 1∼4위에 오른 도 사례 주 공적자 인사 혜택(인센티브) 부여
충남도가 도내 혁신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6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공주시와 태안소방서의 사례를 분야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도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도정 전반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참여·소통 혁신 ▲기본사회 혁신 ▲행정 혁신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온라인 도민 투표(30%)와 전문가 발표 심사(70%)를 합산해 분야별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15건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와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이 총 51건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 도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참여·소통 혁신 분야 ‘전 국민 누구나 주차고수! - 전국 최초 수직 주차선 도입(공주시 교통과)’ ▲기본사회 혁신 분야 ‘365일 드림 플러스(DREAM+) - 전국 최초 결식아동 급식카드 연중 365일 1식 추가 지원(공주시 가족지원과)’ ▲행정 혁신 분야 ‘하늘 위 지휘관, 스카이 태그(Sky-Tag) 소방차량 관제시스템 구축(태안소방서 현장대응단)’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공주시는 3개 분야 가운데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참여·소통 혁신 분야 최우수작인 공주시의 수직 주차선 도입 사례는 후방 시설물까지 주차선을 연결해 표시하는 입체형 주차선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례로, 관련 기준을 정립해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주차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 감소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본사회 혁신 분야 최우수작인 공주시의 결식아동 급식카드 추가 지원사업은 방학과 주말 등 돌봄 공백기에 놓인 아동을 위해 전국 최초로 연중 365일 1식을 추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 사례다. 가맹점 확대 등 이용 환경을 개선해 결식률을 기존 49%에서 16%로 낮추는 성과를 거둬 복지 사각지대 타파와 보호자 부담 경감, 영양 불균형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 혁신 분야 최우수작인 태안소방서의 스카이 태그(Sky-Tag) 소방차량 관제시스템은 차량 상부에 고휘도 반사지 식별표지를 부착하고 드론을 활용해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43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재난 현장 6곳에서 입체적 현장 관제를 지원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도는 이번에 선정한 15건의 우수사례에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 왕중왕전’에 도 대표 후보 사례로 추천한다. 아울러 종합 순위 1∼4위에 오른 도 사례의 주 공적자에게는 인사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해 우수 성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의 자발적인 혁신 참여를 유도한다.
이승열 정책기획관은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주차난 해소와 결식아동 지원 등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혁신 사례”라며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우수 행정 모델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