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화재기업 지원 TF 첫 회의 개최…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이민근 시장 “피해기업 신속 복구 최우선”…자금·인허가·세제 지원 원스톱 추진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최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서 발생한 대형 공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담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화재로 생산 차질과 시설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빠르게 현장 복구와 경영 안정에 나설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화재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화재기업 지원 TF’를 구성하고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TF는 피해기업의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행정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된 전담 조직이다.
화재기업 지원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산업지원본부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TF는 자금·세제 지원반, 인허가·환경 지원반, 유관기관 협력반 등 3개 실무반으로 구성됐으며,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안산소방서, 단원경찰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곡동 화재 피해기업들의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별 피해 상황에 맞춘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기업 운영 재개를 위한 금융 지원과 세제 혜택, 각종 인허가 절차 지원, 환경 관련 행정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안산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피해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피해기업들이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지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자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각종 지원제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안내문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필요한 지원 내용을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관련 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기업들이 하루빨리 생산 활동을 재개하고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전담 TF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성곡동 화재 피해기업의 안정적인 복구와 지역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지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