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50명 참여 청렴 실천으로 고객 서비스 변화 강화

고객 후기 분석 기반 친절교육으로 현장 응대 역량 개선 청렴문화 확산과 관광객 증가 대응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 집중

2026-06-24     배한익 기자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의 고객 서비스 개선과 조직 신뢰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직원 참여 속에 이뤄졌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아르피나와 시설관리 용역사 직원 등 50명은 청렴 실천과 고객 응대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부 윤리 의식 강화뿐 아니라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르피나는 청렴서약식과 청렴퀴즈대회를 통해 공공서비스 종사자가 갖춰야 할 책임 의식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문화란 공정한 업무 처리와 투명한 조직 운영을 기반으로 시민 신뢰를 확보하는 공공기관의 핵심 운영 기준을 의미한다. 참석 직원들은 청렴·공정·책임행정 실천 내용을 담은 서약문을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청렴퀴즈대회에서는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 방지, 갑질 예방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문제 형식으로 다루며 참여도를 높였다. 단순 전달 방식 교육이 아니라 직원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는 과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도 함께 진행되면서 현장 서비스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더난교육 이아름 강사는 ‘고객의 마음을 읽는 다시 찾고 싶은 서비스 만들기’를 주제로 고객 경험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고객 후기 변화, 서비스 개선 방향, 고객 관점 응대 방법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실제 아르피나 이용객 후기를 활용한 분석 과정은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직원들은 고객에게 받고 싶은 평가와 좋은 후기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직접 고민했다. 본인 업무 상황과 비교해보면 작은 응대 방식의 변화도 고객 만족도와 재방문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한 업무처리와 친절한 고객 응대가 결국 고객 신뢰로 이어진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청렴과 친절은 시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공공서비스의 기본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르피나는 객실과 회의실, 스포츠센터 등을 갖춘 부산 대표 유스호스텔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다국어 안내체계 구축과 고객 후기 기반 서비스 개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객 관점의 서비스 품질 관리와 친절문화 정착을 통해 공공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