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한국-모로코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 개최

양국 공동 협력 플랫폼 ‘ATLAS 혁신 허브’ 공식 출범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및 글로벌 혁신 협력 체계 구축 AI·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 중심 협력 비전과 추진 전략 공유 공동 프로젝트 발굴, 전문인력 양성, 기업 협력 방안 등 논의

2026-06-23     양승용 기자
글로벌

호서대학교가 한국과 모로코를 잇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호서대는 23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과 모로코 간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하고 양국 공동 협력 플랫폼인 ‘ATLAS 혁신 허브(Advanced Technology, Life Sciences & Applied Sciences Institute)’를 공식 출범했다.

호서대와 모로코 카디아야드대학교(UCA), 아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 모로코 왕국 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교육·연구·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한국과 모로코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글로벌 혁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양국 대학이 ▲AI·데이터센터 ▲바이오헬스·의료기술 ▲뷰티·화장품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연구 역량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전문인력 양성, 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사는 성은현 학사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의 특별연설, 김범수 아산부시장과 블라이드 부가디르 UCA 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호서대와 UCA는 교육·연구 협력과 학생·교원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호서대와 아산시, UCA는 공동 선언을 통해 ‘ATLAS 혁신 허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허브는 한국과 모로코를 연결하는 협력 거점으로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기업 협력,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산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공동 프로젝트와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대학·지자체·기업이 함께하는 글로벌 산학관 협력 모델 구축 가능성도 확인했다.

성은현 학사부총장은 “ATLAS 혁신 허브는 한국과 모로코를 연결하는 혁신 협력 플랫폼이자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교육과 연구,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