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6 경북 시군평가 ‘최우수’ 수상…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정량지표 목표달성률 90%·정성지표 9건 우수사례 채택…재정 인센티브 1억 2천만 원 확보
경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정부합동평가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국정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경주시는 문화, 경제, 보건, 복지, 환경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정량지표 목표달성률 90%를 기록하며 전 분야에서 고른 두각을 나타냈다. 구체적으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이와 같은 종합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경주시는 경상북도로부터 상사업비 등 재정 인센티브로 1억 2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질적 평가인 정성지표 분야에서도 경주시의 행정 혁신이 빛을 발했다. 나눔문화 활성화, 문화접근성 확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총 9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최종 채택되며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기여도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정량적 목표 달성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과는 이천이십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다수의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 등 대형 시정 현안이 집중된 상황에서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경주시 전 공직자가 주요 시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각적인 행정 서비스 개선에 매진한 노력이 대외적인 공인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