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부장애인복지관 설계 당선작 선정… 2028년 준공 목표
화도읍 월산리 일원에 연면적 5,970㎡ 규모 복지관 건립 장애인 재활·교육·문화서비스 제공하는 복지 거점 마련 설계 공모 완료 후 7월 실시설계 착수 예정
남양주시는 동부권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동부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건축 및 관련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에 앞서 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입지 여건과 주변 환경, 이용자 동선 등을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공공성과 장애인 이용 편의성, 공간 활용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시공 및 유지관리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건정종합건축사사무소와 ㈜케이아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동부장애인복지관은 화도읍 월산리 422-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425㎡, 연면적 약 5,970㎡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약 300억 원이 투입되며 장애인 전문 어린이집을 비롯해 재활서비스, 교육,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부권 장애인복지 거점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설계 공모 당선자와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하고,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동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핵심 복지시설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 중심의 설계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