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예산·회계 전문성 강화 나서…맞춤형 실무교육 실시
회계·계약부터 e-호조+ 활용까지…실무 중심 교육으로 재정 역량 높여 공공기관 직원 250명 참여…사례 중심 예산·회계 교육으로 업무 효율 강화 특례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 목표…재정 전문가 양성 기반 다져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가 급변하는 지방재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예산·회계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지방행정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화성특례시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특례시에 걸맞은 재정 행정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및 공공기관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회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산·회계 분야 실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회계·계약 업무와 예산·재정 분야를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와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첫날에는 ‘실무 중심 회계·계약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공공계약연구원 한길옥 부원장은 지방회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회계 지출의 기본 개념부터 지출 절차, 지방계약 실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계약의 종류와 체결 절차, 사업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계약 관련 사항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알기 쉬운 화성시 재정’ 교육이 마련됐다. 다년간 예산 업무를 수행한 병점구 자치행정과장이 강사로 나서 화성시 재정 운영 현황과 예산 편성 과정, 업무 추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재정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산 업무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인 e-호조+ 활용 교육도 진행됐다. 지방재정운영지원단 재정교육팀 임수정 부장이 강사로 나서 예산 편성, 집행, 관리 등 시스템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실제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활용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정확성을 높이고, 회계 처리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공공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광훈 재정국장은 “예산과 회계는 시민에게 제공되는 모든 행정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핵심 분야”라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변화하는 재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예산·회계 분야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직원들의 재정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체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