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6년 청년정책 제안 공모…“청년 아이디어가 정책 된다”
7월 15일까지 접수…일자리·주거·복지 등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 의왕시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최우수 제안 150만원 시상 김성제 시장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정책 실현할 것”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청년의 목소리가 지역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의왕시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청년정책 제안 공개 모집’을 추진하며 청년 참여 확대에 나섰다.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발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왕시는 오는 7월 15일까지 ‘2026년 청년정책 제안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을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라면 누구나 제안 가능하다.
제안 분야는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 참여·권리 등 청년정책 전반이다. 특히 청년 취업 지원, 주거 안정, 문화활동 확대, 복지 서비스 개선, 청년 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이 기대되고 있다.
의왕시는 접수된 제안 가운데 우수 정책 8건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150만원, 우수상 1명(팀)에게는 100만원이 수여되며, 장려상 3명(팀)에게는 각 50만원, 참가상 3명(팀)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심사는 공정성과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사전 심사에서는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이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제안을 제외한 뒤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어 2차 최종 심사에서는 제안자 발표 평가 점수 85점과 시민 온라인 투표 점수 15점을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담당자 이메일 또는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세부 자격요건 등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청년이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청년정책 확대와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청년정책 제안 공모 역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