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 '장애물 없는' 수변공원 화장실 22일 개방

이장협의회 등 주민 건의 수렴해 보행 데크 설치 등 주변 환경도 정비

2026-06-23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퇴계원 수변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화장실 설치 공사를 마무리지어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설 마련은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화장실이 없어 겪어왔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퇴계원읍 이장협의회장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이루어졌다.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보완하고 시민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시는 단순히 화장실 건물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보다 쉽게 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 정비도 병행했다. 통행 경로에 목재 계단과 데크를 추가로 설치해 접근 동선을 매끄럽게 다듬었다.

새로 문을 연 화장실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고령층, 장애인, 임산부 등 모든 시민이 이동과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규격을 충족하도록 조성했다. 

시는 이번 화장실 개방으로 퇴계원 수변공원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