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자월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주민 90여 명 건강 돌봄
자월도 주민 대상 맞춤형 무료진료 운영 건강상담·골밀도 검사 등 종합 건강서비스 제공 ‘1섬-1주치병원’ 협약 기반 의료지원 지속
옹진군은 지난 20일 자월도 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한림병원과 함께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약 90명의 주민이 방문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진료는 내과와 외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건강상담, 골밀도 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함께 제공됐다. 의료진은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통증 완화를 위한 주사 치료와 영양 공급을 위한 수액 처방 등 맞춤형 진료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평소 병·의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료진이 직접 섬을 찾아 진료를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림병원은 옹진군과 체결한 ‘1섬-1주치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에 따라 정기적으로 도서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확대하고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 진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