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제9대 의회 종료…제304회 임시회 폐회와 함께 새 출발 준비
시민 생활 밀착 조례안 의결하며 제9대 의회 마지막 회기 마무리 김운남 의장 “정치의 중심은 시민”…존중과 협치 강조하며 소회 밝혀 제10대 의회 출범 앞두고 공공갈등·탄소중립·장애인 인권 등 주요 안건 처리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제304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단순한 회기 종료를 넘어 지난 4년간 이어진 의정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의회 출범을 준비하는 전환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심의와 정책 점검을 마지막까지 이어가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19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다. 첫 본회의에서는 의원 11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과 생활 밀착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이어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본회의에서는 「고양시의회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고양시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 생활과 행정 운영에 필요한 안건이 의결됐다.
이번 제304회 임시회는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의 마지막 공식 회기로 기록됐다. 의회는 임기 종료를 앞둔 시점에도 조례안 심사와 정책 검토를 이어가며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역할 수행에 집중했다.
김운남 의장은 마지막 본회의에서 “정치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라며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봤다. 이어 후반기 의장 재임 기간 동안 존중과 협치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았다고 밝히며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안건 심사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뜻을 모두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전하며 동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제10대 의회가 기존 논의와 과제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의회의 첫 공식 의사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며, 새로운 임기에서도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