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도시개발과 교통망 연계 강화”

도시주택국·시민안전국 업무보고 통해 개발사업·광역교통망 추진 방향 집중 논의 세교3지구 기업 유치와 운암뜰 개발, 시민 체감형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 검토 도시개발·교통·안전 정책 연계 강조…재원 확보와 사업 효율성도 함께 점검

2026-06-21     송은경 기자
조용호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도시개발과 교통 인프라는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신도시 조성과 기업 유치, 광역교통망 확충,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이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도시의 성장 잠재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이 주요 개발사업과 교통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체계적인 추진과 부서 간 연계 강화를 강조해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8일 도시주택국과 시민안전국, 차량등록사업소로부터 주요 업무와 공약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도시개발과 교통, 시민안전 분야의 핵심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개별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장기 발전 전략과 시민 체감 효과를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은 세교3지구 도시지원시설 용지 확보를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방안에 주목했다. 산업과 주거, 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업 활동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암뜰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도 안정적이고 계획성 있는 사업 추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은 장기간 추진되는 만큼 사업 간 우선순위와 행정 절차, 재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부서별로 분산된 업무를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시민 이동 편의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기반시설 사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KTX 오산역 정차 추진을 비롯해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분당선 연장, 트램 구축 등 광역교통망 확대 사업과 오산역 환승주차장 조성, 주요 도로 개설사업의 추진 방향이 함께 검토됐다.

특히 광역교통망은 단일 사업의 성과보다 주변 개발사업과의 연계성이 중요한 만큼 재원 확보 상황과 사업 추진 가능성, 지역 접근성 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업무보고 과정에서 제시됐다. 교통 인프라 확충은 시민의 이동 편의뿐 아니라 기업 투자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교3지구와 운암뜰 개발, KTX 오산역 정차 추진, 분당선 연장과 트램 구축 등 주요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경우 도시 공간 구조 변화와 생활권 확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개발과 교통 정책을 개별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상호 연계해 추진하는 행정 운영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 과제로 제시됐다. 일상 속 안전관리와 긴급 대응체계가 균형 있게 운영될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개발과 교통, 안전 정책을 각각 추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상호 연계와 종합적인 정책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언급됐다. 도시 경쟁력은 개별 사업의 성공뿐 아니라 정책 간 시너지 효과에서 결정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행정 운영이 요구된다는 평가다.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은 “도시개발과 교통사업은 오산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사업별 추진 상황과 재원 여건을 꼼꼼하게 검토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