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름 폭염 선제 대응 나선다…무더위쉼터 운영환경 전면 점검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현장 확인…냉방기 정상 작동·운영시간 집중 점검 경로당·행정복지센터 등 대상…안내 정보와 실제 운영 현황 일치 여부 확인 자율방재단·행정복지센터 합동 점검…시민 불편 최소화 위한 즉시 개선 추진

2026-06-21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이 예고되면서 시민들이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기온 상승이 장기화되는 시기에는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의 운영 상태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보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안산시가 폭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전면 점검하며 여름철 시민 보호에 나선다.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안내 정보와 실제 운영 상황을 일치시키고 냉방시설 관리 상태까지 세밀하게 확인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지역 내 무더위쉼터 34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경로당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현재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342개소이며, 안산시 자율방재단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항목은 운영시간 내 쉼터 개방 여부를 비롯해 실제 위치와 안내 정보의 일치 여부, 냉방기 설치 및 정상 작동 상태, 이용 공간의 적정성, 안내 표지판 부착과 운영시간 표시 여부 등이다. 시민들이 현장에서 혼란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 상태까지 꼼꼼하게 살핀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시기에는 냉방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와 쉼터 정보가 정확하게 제공되는지가 이용 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관련 사항을 집중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관계 부서와 협조해 신속히 개선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도 즉시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번 전수점검 결과를 토대로 무더위쉼터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고 폭염 대책 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운영시간 미준수나 안내 표지판 미설치, 냉방시설 이상 등 현장에서 확인되는 문제는 즉각 보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 외에도 폭염저감시설 관리, 취약계층 보호 활동,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정책을 병행하며 여름철 시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