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167명 의원 시대 개막…의정활동 지원 오리엔테이션 열려

7월 개원 앞두고 맞춤형 지원 확대…167명 의원 안정적 의정활동 준비 지원 창구 운영부터 의회 시스템 안내까지…초선의원 적응 지원 김진경 의장 “도민 신뢰 받는 책임 있는 의회 함께 만들어가길”

2026-06-21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제12대 경기도의회 출범이 임박하면서 새롭게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의원들의 준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방의회는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행정 감시를 수행하는 핵심 기관인 만큼 초선의원들의 원활한 적응은 의정 운영의 안정성과도 직결된다. 이에 경기도의회는 개원을 앞두고 실무 중심의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해 새로운 의회의 출발을 지원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초선의원을 중심으로 ‘제12대 의회 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의회 운영 체계와 의정활동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개원을 앞두고 의원들이 의회 시스템을 이해하고 현장 의정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초선의원 등 110여 명을 비롯해 김진경 의장과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12대 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준비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한 제12대 의원 167명이 소개됐으며 의회 운영 절차와 의정활동 지원 제도, 행정 지원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의정활동 지원 분야별 안내 창구’를 별도로 운영해 의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분야별 담당자로부터 직접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김진경 의장은 인사말에서 “치열한 과정을 거쳐 1,420만 경기도민의 선택을 받은 당선인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경기도의원은 지역 현안은 물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까지 함께 고민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닌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제12대 의회가 더 큰 신뢰와 더 깊은 책임을 실천하는 의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현 의회도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마무리로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2대 경기도의회는 지역구 의원 146명과 비례대표 의원 21명 등 모두 167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공식 개원식은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는 다음 달 7일 진행될 예정으로, 새로운 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