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포곡단오창포축제 참석…시민과 함께 건강·풍년 기원

악천후에도 경안천 둔치 북적…창포물 머리감기와 전통 체험으로 단오 의미 되새겨 재선 축하 속 시민 화합의 장 마련…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제16회 단오 행사 국회의원·지역단체·주민 한자리에…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공동체 가치 재확인

2026-06-21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행사인 포곡단오창포축제가 올해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열리며 지역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은 이어졌고, 다양한 전통 체험과 공연,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면서 세시풍속의 가치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사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지난 20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경안천 둔치에서 열린 ‘제16회 포곡단오창포축제’는 ‘창포의 향기, 건강과 행복을!’을 주제로 개최됐다. 축제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모여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했고, 행사장은 비에도 불구하고 활기를 이어갔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준비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상식 의원과 함께 단오 풍습인 창포물 머리감기 행사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풍년, 지역의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 주최 측은 용인특례시 최초의 재선 시장으로 선출된 이상일 시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과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를 담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많은 분들의 축하에 감사드리며 이를 시민과 용인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시민들이 전통 축제를 찾아주신 것은 지역의 발전과 공동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축제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올해 행사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식 의원도 축사를 통해 정당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강조하며 “용인특례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상일 시장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포곡단오문화보존위원회가 주최한 포곡단오창포축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의 전통을 계승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어져 온 행사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행사장에서는 창포 머리감기 체험을 비롯해 단오떡과 오미자화채 체험, 전통 투호놀이, 청사초롱 만들기, 괴불노리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초청 공연과 주민 참여 무대가 이어졌으며, 소방과 경찰은 심폐소생술 체험과 안전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해 생활안전 교육에도 힘을 보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삼계단오회, 에버랜드 마을상인회, 둔전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등 지역 단체들도 먹거리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곡읍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 10명에게 용인특례시장상과 국회의원상, 용인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되며 지역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노고를 함께 기리는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