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버리면 포인트 적립…어르신 일자리 만드는 ‘툭 데이’ 성료
남동구청서 찾아가는 재활용품 수거 행사 운영 서적·소형가전·헌옷 등 이틀간 541kg 수거 성과 자원순환 실천과 노인 일자리 창출 동시 실현
인천시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가 재활용품 수거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특별 행사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남동구청에서 ‘버리고, 돈 벌고, 어르신 일자리도 만들고’를 주제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수거 행사인 ‘툭(TOOK)-Day’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툭(TOOK)’은 올해 센터가 새롭게 발굴한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이다. 현재 12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매장으로 가져오면 키오스크를 활용해 무게를 측정한 뒤 회원 가입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사업 확대를 위해 남동구청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서적류와 소형가전, 헌 옷 등 다양한 재활용품이 접수됐으며, 총 541kg의 재활용품이 수거됐다.
참여자들은 간편한 이용 방식과 투명한 운영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직원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전자저울로 무게를 측정하고 즉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처리 과정이 투명해 신뢰가 가고 앞으로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석금 센터장은 “행사 운영에 협조해 준 남동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툭 사업은 재활용품을 스마트하게 처리하고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 환경보호까지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남동구청에서 ‘툭(TOOK)-Day’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