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공구매 활성화 나선다…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교육으로 판로 확대
공공기관 회계·구매 담당자 대상 실무 중심 교육,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공공시장 구매 활성화 위한 교육·모니터링 추진 공공구매 역량 강화와 나눔장터 연계로 지역기업 판로 확대 기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무교육에 나서며 지역 기업 지원과 가치소비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공공구매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군포시 별관 회의실에서는 시청과 산하기관 소속 회계 담당자, 물품·용역 구매 담당자, 바우처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에서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를 확대하고 상생과 연대의 소비문화를 행정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와 공공구매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군포시의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현황과 지역 기업 현황을 공유받고, 분야별 구매 확대 방안과 실무 적용 사례 등을 함께 살펴봤다.
특히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관련 제도와 절차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해 구매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 지침 위주의 교육이 이뤄져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군포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구매를 확대해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 교육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실적을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나눔장터도 추가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