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종량제봉투 공급 안정 총력… 정명근 시장 현장 점검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중동 정세에 따른 원자재 수급 변수 대응… 판매소 맞춤 공급과 추가 생산체계 추진 시민 생활 밀착 행정 강화… 종량제봉투 안정 공급 위해 현장 중심 대응 나서 수요 높은 규격 우선 생산·유통망 다변화… 대량 구매 자제 홍보도 병행

2026-06-17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원자재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종량제봉투 공급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필수품인 종량제봉투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생산 확대와 공급망 관리, 판매소 현장 점검을 동시에 추진하며 구매 불편 최소화에 나선 것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10일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판매소를 찾아 공급 현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판매소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한 뒤 안정적인 유통 체계 유지와 공급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 대응을 주문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수급 불안에 대비해 이미 4월부터 선제적인 안정화 대책을 마련했다. 생산업체와 협의를 통해 생산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계약 조정을 마무리해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힘을 기울여 왔다.

현재는 생산 여건을 고려해 시민들의 구매 수요가 집중되는 재사용 20리터 봉투와 소각용 75리터 봉투를 우선 생산하고 있다. 동시에 판매소별 재고와 공급량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규모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4월 말부터 판매소 제한 공급 방식을 운영하면서 매주 생산량과 재고를 점검해 공급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추가 생산업체와의 계약도 추진해 공급 체계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생산 여건 변화에도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가능하도록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민 안내와 홍보도 강화된다.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와 공급 현황, 배송 일정 등을 적극 안내하고 불필요한 대량 구매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재사용 봉투를 소각용 봉투 대신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종량제봉투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필수품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부 환경 변화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량 확보와 공급망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 판매소 운영과 유통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생활밀착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