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재단, 초등학교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확대
11월까지 초등학교 39개교 대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클래식·국악에 뮤지컬·무용 추가해 교육 분야 확대 지역 예술단체 8곳 참여해 학교 현장 중심 문화예술교육 진행
남양주문화재단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교실·오케스트라’ 사업을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남양주문화재단이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예술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교실·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연장 방문이 쉽지 않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기존 클래식과 국악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뮤지컬과 무용 분야를 시범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하며 문화적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9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74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여름방학 기간인 7월과 8월은 운영 일정에서 제외된다.
남양주문화재단은 공모와 심의를 거쳐 클래식, 국악, 뮤지컬, 무용, 오케스트라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단체 8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경기디엔오케스트라, 나루클래식, 스피릿앙상블, 재이음악공작소, 공간서리서리, 창엔터,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남양주시지부, 남양주시교향악단 등이다.
심의위원들은 미래 세대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 기반을 확대하려는 사업 취지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뮤지컬과 무용 분야를 새롭게 도입해 문화예술교육의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남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보다 가까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지역 예술단체 역시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