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 소래역사관, 무료관람 효과 톡톡…관람객 두 배 증가
5월 무료관람 운영으로 관람객 8천500명 돌파 단체 관람객 136% 증가하며 지역사회 호응 확대 문화 향유 기회 확대 통해 개방형 문화공간 자리매김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소래역사관이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실시한 무료관람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남동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주관한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에 참여해 지난 5월 한 달간 소래역사관 전면 무료관람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한 결과, 5월 한 달간 관람객 수는 8,57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4,306명보다 99% 증가한 수치다.
특히 무료관람 혜택을 받은 관람객은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재단은 접근성을 높인 운영 방식과 적극적인 홍보가 관람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어린이집과 학교, 복지기관 등 단체 관람객도 크게 늘었다. 행사 기간 중 22개 기관 895명이 소래역사관을 찾으며 전년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에 힘입어 소래역사관의 올해 누적 관람객은 1만6,372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남동문화재단은 관람객 확대를 위해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행사 공식 누리집을 연계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관람객 편의를 위한 안내물과 홍보자료도 현장 곳곳에 비치했다. 이러한 노력이 전 연령층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관람객 증가와 함께 역사관 인지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재단은 이번 무료관람 운영 결과와 관람객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결과를 한국박물관협회 등 관계 기관과 공유해 지역 문화 공공성 강화 사례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소래역사관은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무료관람 프로젝트’ 등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