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혈압측정의 달’ 운영…군민·관광객 건강관리 지원
고혈압 조기 발견 위한 혈압 측정·건강상담 진행 세계 고혈압 인식 개선 캠페인과 연계 추진 오는 9월 레드서클 캠페인 등 예방사업 지속 운영
옹진군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조기 발견을 위해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옹진군은 지난 17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혈압측정의 달(K-MMM26)’ 캠페인을 열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고혈압 인식 향상 운동인 ‘May Measurement Month’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1차 혈압 측정 후 3~4분간 안정을 취한 뒤 2차 측정을 진행해 보다 정확한 혈압 상태를 확인했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위험도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상담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고혈압 측정과 진단, 치료 경험, 건강생활 실천 여부 등을 확인하는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수집된 자료는 향후 학회 연구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옹진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자신의 혈압 수치를 정확히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건강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보건소는 오는 9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하고, 옹진군청 파도광장 직거래장터에서도 혈압 측정과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