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도심 미관 해치는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 단속

도로변·상가 밀집지역 중심 야간 일제 정비 추진 현수막·전단지·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 집중 점검 자동경고발신 시스템 운영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 강화

2026-06-17     이정애 기자
연수구청

연수구가 도시 미관 개선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야간 집중 정비에 나섰다.

연수구는 지난 16일 차량과 주민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변과 상가 밀집지역, 먹자골목 등을 대상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단속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불법 광고물 설치 업소에 대한 사전 계도를 통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도시경관을 저해하거나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현수막과 전단지, 명함형 광고물,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각종 유동광고물이다. 구는 주요 상권과 보행자 이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정비 활동을 벌였다.

연수구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단속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행정조치와 강제 철거를 실시하는 한편, 광고물에 기재된 연락처로 반복적인 안내 전화를 자동 발신해 광고 효과를 차단하는 자동경고발신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특히 자동경고발신 시스템은 불법 광고물 게시자에게 지속적으로 경고 전화를 발신해 해당 번호 사용을 어렵게 하는 방식으로, 불법 광고물 발생 억제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상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행자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