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지행역, 6·25전쟁 사진전 개최…호국보훈 의미 되새긴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 6·25전쟁 사진 30여 점 전시 참전 17개국 국기 함께 게양…국군·유엔군 희생정신 시민과 공유 호국보훈의 달 맞아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되새기는 역사교육의 장

2026-06-16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두천 시민들이 6·25전쟁의 역사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사진 전시가 마련됐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지행역 앞 광장에서 제76주년 6·25전쟁 사진 전시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전쟁 당시의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 30여 점과 함께 6·25전쟁에 참전한 17개국의 국기가 전시·게양돼 눈길을 끌었다.

전시물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전쟁의 참혹한 현실은 물론 대한민국을 지켜낸 국군과 유엔군의 헌신, 그리고 오늘날의 평화가 수많은 희생 위에서 지켜졌음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사진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영령과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배우는 현장 교육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성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진 소중한 가치임을 시민들이 함께 기억하길 바란다”며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 정신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