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일자리 박람회 19일 개최…44개 기업 참여, 역대 최대 866명 채용 나선다
반도체·전기전자 등 다양한 산업 참여…현장 면접부터 취업 컨설팅까지 한자리 구직자와 기업 연결 강화…AI 증명사진·적성검사 등 취업 지원 확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협력업체 수요 반영…일자리 박람회 채용 규모 크게 늘어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취업 기회를 찾는 구직자와 인재 확보에 나선 기업을 연결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가 평택에서 열린다.
평택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6년 평택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와 맞춤형 채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전기전자, 금속기계, 식품, 운수, 서비스, 안전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44개 기업이 참여해 총 866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평택시가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상반기 행사 당시 채용 계획보다 크게 확대된 수치다.
채용 확대 배경에는 지역 산업의 성장과 기업들의 인력 수요 증가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과 협력업체의 채용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보안, 경비, 안전, 시설관리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직군에서 인력 확보가 활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대1 현장 면접은 물론 취업 상담과 직무 컨설팅, 프레디저 카드를 활용한 심리·적성검사, 인공지능(AI) 기반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지원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여기에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는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여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이 예정된 만큼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산업 발전에 따른 인력 수요와 구직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 정보와 세부 일정은 평택시청 누리집의 일자리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와 평택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