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제주한림읍민회, 제39차 정기총회 성료 신임 김군진 회장 취임

14일 영도 솔밭농원에서 회원 70여 명 참석, 화합의 잔치 한마당 40여 년 교육공무원 헌신 김군진 회장, “단합과 화합 위해 최선 다할 것”

2026-06-16     강명천 기자
김군진

고향 제주를 떠나 부산에 터를 잡은 제주 한림읍 출신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끈끈한 정을 나누는 잔치를 열었다.

재부산제주한림읍민회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솔밭농원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잔치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임기 동안 읍민회를 이끌며 헌신해 온 임태수 회장이 이임하고, 김군진 신임 회장이 취임해 향후 2년간 읍민회를 이끌게 됐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군진 회장은 부산 지역에서 교육공무원으로 40여 년간 근무하며 교육 발전에 크게 헌신한 인물이다.

김군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의 같은 마을에서 살던 이웃들이 이 먼 부산 땅에서 다시 만나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모임인 만큼, 회원 간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향후 2년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재부산제주한림읍민회는 과거 도민회가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도민회장을 배출하는 등 재부산제주도민회 내에서도 중추적이고 지대한 역할을 해온 명문 읍민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랬고, 읍민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