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 방문의 해’ 맞아 도로표지판 지주 1470곳 정비 본격화
경수대로·정조로 우선 정비…도시경관 개선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노후 표지판 보수부터 통합 지주시설물 전환까지...도로시설 개선 속도 수원 방문객 편의 높인다…주요 간선도로 중심 도로표지판 정비 추진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앞둔 수원특례시가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표지판 지주 대대적인 정비에 착수했다. 관광객과 시민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노후 시설물을 개선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만들고, 향후 통합 도로시설물 구축까지 연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원특례시는 오는 8월까지 지역 내 도로표지판 지주 147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정비 대상은 경수대로 비상활주로~지지대고개 구간 38개소와 정조로 교동사거리~송죽삼거리 구간 22개소 등 총 60개소이며, 주요 도로와 간선축을 중심으로 도색과 보수를 진행한 뒤 전수조사 결과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정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지주 외관 개선에 그치지 않고 가독성이 떨어진 도로표지판 상태까지 함께 점검해 필요한 보수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도시 전반의 경관 품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내년부터 신호등과 가로등, 표지판 등 개별 시설물을 하나의 구조물로 통합하는 지주시설물 전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복 설치를 줄여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보행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유지관리 효율성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더욱 쾌적한 도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개선과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며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정비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