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MP010 ∙ADC 병용요법 연구 착수
中 이노레이크와 전임상 공동연구 계약, 암조직 침투율 및 면역 극대화 기대
2026-06-16 심상훈 기자
메드팩토(대표 우정원)는 항암신약 후보물질 'MP010'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병용 투여를 위한 전임상 연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중국 ‘이노레이크 바이오팜(Innolake Biopharm)’과 'MP010' 및 ADC 병용요법 개발을 위해 최근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공동 연구는 메드팩토의 'MP010'과 이노레이크가 개발한 ADC 후보물질을 종양 동물모델에 병용 투여하고 유효성을 관찰하게 된다.
메드팩토는 연내 'MP010'의 단독요법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현재 독성시험 정리와 제조, 품질관리 등을 준비 중이며, 단독요법 임상 검증과 동시에 ADC 등과의 병용요법도 실시한다는 전략이다.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MP010’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과발현되는 ‘EDB-FN’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동시에 암의 면역 회피와 전이를 유도하는 종양미세환경의 핵심 조절자 ‘TGF-β’를 표적으로 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MP010’과 병용하는 이노레이크의 ADC 후보물질은 기존 ADC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타깃을 적용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메드팩토 관계자는 "MP010'은 종양미세환경 조절을 통해 ADC의 암 조직 침투율과 면역 활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병용 투여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