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예술영화 비평학교 운영…영화 읽기·글쓰기 교육
영화평론가 송경원 강사 참여해 6회 과정 운영 영화 분석부터 글쓰기 실습·피드백까지 진행 성인 대상 무료 교육…80명 모집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이 영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2026 예술영화 비평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를 보다, 읽다, 쓰다-영화에서 나를 발견하는 영화 글쓰기의 첫걸음'을 주제로 마련됐다.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작품을 분석하고 비평하는 과정을 배우며 영화에 대한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영화 전문지 '씨네21' 편집장이자 영화평론가인 송경원이 맡는다. 송 평론가는 2009년 씨네21 영화평론상을 수상하며 평론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영화와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비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비평학교는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영화 비평의 기초와 역사, 영화 언어의 이해를 비롯해 감독론과 영화 분석 방법론 등을 다룬다. 또한 영화 글쓰기 실습과 감상문 피드백을 통해 참가자들이 영화 읽기와 글쓰기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영화공간주안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3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6월 24일 영화공간주안 누리집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영화공간주안은 처음 참여하는 시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영화공간주안 관계자는 "이번 예술영화 비평학교가 시민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영화를 읽고 글로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